본문 바로가기
금융, 재테크,경제

'센타입금' 작년귀속 근로 자녀 장려금 평균 113만씩 지급

by 노스타우너 2023. 6. 27.
반응형

통장에 '센타입금' 이라는 명목으로 돈이 입금돼 여러 사람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27일 국세청은 2022년 귀속 하반기 정산금, 장려금 1조 8147억 원을 총 192만 가구에 일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지급한 1조 5872억 원에 비해 2303억 원 증가한 것입니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13만 원으로 전년 대비 14.4% 늘었다고 합니다. 이미 지급된 상반기분 4673억 원을 제외하 하반기 정산분입니다.

이에 대부분 국고환급: 00세무서 명으로 입금되지만 '센타입금'이라는 명의로 환급받은 사람들이 일부 혼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센타입금'이란 여러 가지 이유로 세무서에서 입금된 돈을 말하지만 잘못 입금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해도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환급금에 대해 확인하고 싶다면 홈텍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됩니다. 홈페이지에 조회/발급 메뉴에 들어가 환급금 상세조회 카테고리를 클리하며 상세한 이유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돈의 출처가 의심돼서 재차 확인하고 싶다면 세무서에 전화해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홈택스홈페이지

 

한편 이번 근로 소득 이외 다른 소득(사업소득 등)이 있는 가구는 8월 말에 지급됩니다.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결과가 취합된 후 지난해 근로장려금을 한 번에 지급합니다. 

 

 

심사결과는 모든 신청자에에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되었고, 장려금 상담센터와 자동응답시스템, 홈택스(PC, 모바일)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지난해 장려금 신청요건을 충족했는데 신청하지 못한 경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저소득가구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근로장려금은 가구당 최대 330만 원(맞벌이 기준)이, 자녀 장려금은 자녀 1명당 80만 원이 각각 지급됩니다. 실제 단독가구 근로장려금은 작년 150만 원에서 올해 165만 원, 홑벌이 260만 원에서 285만 원, 맞벌이 300만 원에서 330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자녀장려금은 부양자녀 1명당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