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마스 내한 티켓팅 전석 매진 동접자 100만대..

브루노마스 내한 공연과 티켓팅

오는 6월 브루노마스 내한공연에 대한 국내팬들의 관심이 티켓예매부터 집중되기 시작했다. 주최자인 현대카드 측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 티켓예매는 전석 매진과 함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7일 현대카드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 선예매는 45분 만인 12시 45분 매진이 되었다. 특히 동시접속자수가 103만 명에 달했다. 이는 55만 명이 동시에 접속했던 지난 2017년 '현대카드 슈퍼콘서드 22 콜드플레이' 선예매 때보다 큰 규모였다.  28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된 일반 예매도 25분 만에 전석 매진되었다. 동접자수는 116만 명으로 이전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때 90만 명보다 훨씬 많았다. 이는 브루노 마스에 콘서트에 대한 큰 관심이 집중되어 있음을 보인다.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은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6월 17~18일 브루노마스 내한공연 예정

한편 미국 하와이 출신인 브루노 마스는 노래, 춤, 작곡, 연주 등 다방면에 능하고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춘 아티스트로 꼽힌다. 팝부터 펑크, 솔, 레게, 합합, 록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다.  'Just the Way You Are', 'Marry You', 'Uptown Funk'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과 결성한 듀오 '실크 소닉'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실크 소닉으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베스트 알앤비(R&B) 송’, 베스트 알앤비 퍼포먼스 등 4관왕에 올랐다.


한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는 오는 6월 17~18일 밤 8시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