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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재테크,경제

7월, 9월 재산세의 모든 것: 납부 시기부터 분할 납부 신청 방법까지

by 노스타우너 2025.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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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납부 시기부터 분할 납부 신청 방법까지
매년 돌아오는 재산세, 납부 기준과 분할 납부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7월과 9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재산세 고지서. 올해는 내가 얼마나 내야 하는지, 혹시 세금이 너무 많다면 나눠 낼 수는 없는지, 모든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매년 여름과 가을이 되면 많은 분들이 재산세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세요. 저도 처음 재산세 고지서를 받았을 때 '이건 왜 이렇게 계산된 거지?', '납부일이 언제까지였더라?' 하면서 허둥댔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특히 부동산을 팔거나 사신 분들은 누가 재산세를 내야 하는지 헷갈려서 당황하기도 하시죠. 그래서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재산세 납부 기준부터, 부담을 덜어주는 분할 납부 방법까지 핵심만 쏙쏙 정리해 드릴게요! 😊

 

재산세, 대체 누가 언제 기준으로 내는 걸까요? 🤔

재산세 납부의무자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날짜는 바로 매년 6월 1일입니다. 이 날을 '과세 기준일'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날짜에 주택, 토지, 건물 등의 재산을 실제로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그 해의 재산세 전체를 납부할 의무를 가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만약 5월 31일에 집을 팔았다면 매수인이 재산세를 내게 되고, 6월 2일에 팔았다면 (6월 1일 기준 소유자인) 매도인이 재산세를 내야 하는 거죠. 딱 하루 차이로 1년 치 세금의 주인이 바뀌니, 부동산 거래 시에는 이 날짜를 꼭 기억하셔야 해요!

💡 알아두세요!
재산세는 1년 보유 기간 전체에 대해 부과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6월 1일 하루의 소유자에게 1년 치 전체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6월 1일에 단 하루만 소유했더라도 1년 치 재산세를 모두 내야 한답니다.

재산세 납부 시기와 대상 알아보기 🗓️

재산세는 1년에 두 번, 7월과 9월에 나누어 냅니다.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배려인데요. 납부 대상과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납부 기간 과세 대상
7월 16일 ~ 7월 31일 주택분 재산세의 1/2, 건축물, 선박, 항공기
9월 16일 ~ 9월 30일 주택분 재산세의 1/2, 토지
⚠️ 주의하세요!
만약 내야 할 주택분 재산세 총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9월에 별도로 부과되지 않고, 7월에 전액이 한 번에 부과됩니다. '왜 나는 9월 고지서가 안 나오지?' 하고 당황하지 마시고 7월 고지서를 확인해보세요!

목돈 부담? 재산세 분할 납부 활용하기 💰

재산세 금액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한 번에 내기 부담스러우신가요? 그럴 땐 '분할 납부'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 보장된 납세자의 권리이니, 조건만 맞는다면 꼭 신청해서 부담을 더세요.

재산세 분할 납부는 납부할 재산세액(본세 기준)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납부할 세액에 따라 분납 방식이 조금 달라집니다.

📝 재산세 분할 납부 기준

  • 납부세액 250만원 초과 ~ 500만원 이하:
    👉 250만원은 정기 납부기한 내에 먼저 내고, 나머지 금액은 납부기한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납부합니다.
  • 납부세액 500만원 초과:
    👉 납부할 세액의 50% 이하 금액을 정기 납부기한 내에 내고, 나머지 금액(50% 이상)을 납부기한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납부합니다.

예시 1: 납부할 재산세액: 600만 원

  • 1차 납부 (정기 납부기한 내) - 납부액: 최대 300만 원 (세액의 50% 이하)
  • 2차 납부 (정기 납부기한부터 2개월 이내) - 납부액: 300만 원 이상 (잔여분 전액)

분할 납부 신청은 해당 월(7월 또는 9월)의 납부 기간 내에 관할 시·군·구청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홈택스(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재산세 핵심 요약

과세 기준일: 매년 6월 1일 소유자
납부 시기: 7월(건물/주택 절반), 9월(토지/주택 절반)
분할 납부 조건:
납부할 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할 때 신청 가능
절세 팁: 매도는 6/1 이전, 매수는 6/2 이후에!

자주 묻는 질문 ❓

Q: 6월 1일에 부동산 매매 잔금을 치렀어요. 재산세는 누가 내나요?
A: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당일에 소유권을 이전했다면, 통상적으로 새로운 소유자인 '매수인'이 납세 의무자가 됩니다. 하지만 혼동을 피하기 위해 매매 계약 시 재산세 부담 주체를 특약으로 명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 납부 기간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A: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됩니다. 계속해서 체납하면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신용카드로 재산세를 내면 수수료가 붙나요? 할부도 가능한가요?
A: 아니요, 지방세인 재산세는 신용카드로 납부해도 별도의 수수료가 붙지 않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카드사에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므로, 카드사 이벤트를 확인하고 이용하면 현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재산세에 대한 궁금증이 좀 풀리셨나요?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 원리 몇 가지만 알아두면 어렵지 않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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