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바잉(Panic Buying)이란 가격이 오르거나 물량이 부족해질 거라는 불안감 때문에 물품 등을 비상식적으로 사들이는 행위를 뜻합니다. 우리말로는 '공황구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용어가 뜻하는 의미와 어떤 상황에서 패닉바잉이 발생하는지 또한 그 결과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패닉바잉이란
패닉바잉은 '공황, 당황' 등의 뜻을 가진 panic과 '산다'의 buying이 합쳐진 용어입니다. 이 행위는 군중심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시장에 물품. 매물 등이 부족하다는 전망이 나오면 주변세서 가격에 상관없이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적극적인 구매에 나서게 됩니다. 이러면 자신도 모르게 패닉바잉에 뛰어들게 됩니다. 이 패닉바잉의 대표적인 물품으로는 쌀, 라면, 물 등 기초적으로 필수품들에 구매욕구가 폭발하게 됩니다.
패닝바잉이 시작되면 통상적으로 가격이 급등해 시장에 큰 혼란(패닉마켓 Panic Market)이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부동산이나 주식 시장에서 받을 수 있는 자금을 모두 끌어모아 구매에 나서는 '영끌족'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패닉바잉의 원인
1. 재난 및 위기 상황: 자연재해, 전염병, 전쟁, 정치적 불안전성 등으로 인해 사람들이 생필품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를 가질 때 발생합니다.
2. 미디오 보도: 뉴스나 소셜미디어에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보도가 이루어질 때, 사람들이 더 빨리 대량 구매를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사회적 압박: 주변 사람들이 대량 구매를 할 때, 자신도 따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패닉바잉의 결과
1. 재고 부족: 물건을 대량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상점이나 유통망에서 특정 상품의 재고가 급격히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2. 가격 상승: 수요가 급증하면 가격이 상승할 수 잇으며, 이는 경제적인 부담을 추가로 가할 수 있습니다.
3. 시장 혼잡: 상점이나유통망에서 상품을 사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며, 이로 인해 혼잡합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불필요한 물건 구매: 많은 사람들이 불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면서 자원의 낭비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맺음
패닉바잉은 장기적으로 공급망에 혼란을 초래하고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상황이 진정된 후에는 재고 과잉이나 불필요한 소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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