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Threads) 새로운 SNS앱이 트위터 대항마?

 스레드는 새로운 소셜미디어(SNS)로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의 새로운 앱입니다. 가입자가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7일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 오늘 오전 현재 7천만 명이 스레드에 가입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열풍의 주인공 '스레드'가 어떤 것인가 다음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플레이스토어의 스레드 앱

스레드란?

●'스레드'는 메타가 출시한 인스타그램 앱이며, 텍스트 중심 플랫폼으로 게시물당 500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외부 웹사이트로 연결하는 링크와 사진 및 최대 5분 분량의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영상 위주인 인스타그램과 차별화된 점입니다. 

 

●메타는 '트위터'의 대항마로 알려진 새로운 앱인 '스레드'에 이같은 기능을 담아 각종 소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앱으로 출시한 것입니다. 스레드는 메타의 인기 플랫폼인 인스트그램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습니다.  

 

 

스레드의 특징

 

●익숙한 UI: 스레드는 프로필 사진의 위치와 파란색 체크 표시나 프로필 사진, 좋아요, 답장 및 리트윗 버튼이 있어 트위터와 비슷합니다. 기존 인스타그램의 버튼 기능에 리트윗이 추가되었습니다. 

 

●인스타계정 공유: 스레트 앱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동일한 계정명을 사용하며, 프로필 사진과 소개글은 따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팔로우, 팔로잉: 인스타그램의 팔로우 중인  계정들을 스레드에서도 팔로우할 수 있고, 새로운 계정을 찾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피드: 스레드 피드에서는 내가 팔로우하는 계정의 콘텐츠와 추천 콘텐츠가 함께 나타납니다. 

 

●사용자 보호기능: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대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도입하는 각종 사용자 보호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 16세 미만 이용자는 스레드에 처음 로그인하면, 계정을 비공개로 기본설정합니다.

 

●게시물 보호기능: 게시물에서 나를 언급하거나 내게 답글을 남길 수 있는 사람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단어나 문구가 포함된 답글을 숨길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스레트는 '개방형 소셜 네트워크'를 목표로 하는 메타의 첫번째 앱이라고 강조되고 있습니다. 탈중앙형 소셜 네트워크를 위한 프로토콜 '액티비티펍(Activity Pub)'을 추후 적용해, 마스토돈이나 워드프레스 등 액티비티펍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다른 앱들과 상호운용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합니다.아직 유럽연합에서는 출시되지 않아 가입자수가 더욱 늘어날 여지는 큰 상태입니다.

 

인스타그램 측은 "상호 호환하는 다른 플랫폼 이용자들과 서로 팔로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소셜미디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앱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자신만의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피드 콘텐츠 추천을 고도화하고 검색 기능을 개선하는 등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스레드 앱은 현재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