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당제약의 독자적인 S-PASS(에스패스) 기술이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주사제를 먹는 약(경구제)으로 바꾸는 이 혁신적인 플랫폼은 환자의 편의성을 넘어 의료 체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준비를 마쳤습니다.
최근 유럽 11개국과의 대규모 독점 계약 소식과 함께 전 세계가 주목하는 삼천당제약 S-PASS 기술의 핵심과 미래 가치를 정리해 드립니다.
1. S-PASS 기술이란? 주사기 없는 당뇨·비만 치료의 서막
바이오 의약품, 특히 인슐린이나 GLP-1(비만 치료제 성분) 같은 단백질 제제는 위장에서 소화 효소에 의해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그동안 '먹는 약'으로 만드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영역이었습니다.
**S-PASS(Smart-Platform for Absorption and Solubility System)**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삼천당제약이 2013년부터 공들여온 독자 플랫폼입니다.
- 흡수율의 혁명: 기존 경구제 기술(SNAC) 대비 생체 이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적은 양의 원료로도 주사제와 동등한 효과를 낼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납니다.
- 빠른 효과 발현: 약물이 장에 도달하기 전, 위장관 상부에서부터 흡수가 시작되어 15분 이내에 약효가 나타나는 '초속효성'을 자랑합니다.
- 부작용 최소화: 제산제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간문맥을 통해 간으로 직접 전달되는 방식을 채택해 저혈당 쇼크나 비만 치료 시 발생하는 부작용 위험을 낮췄습니다.
2. 유럽 5조 원대 계약 체결, K-바이오의 위상
2026년 2월, 삼천당제약은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약 5조 3,000억 원 규모의 경구용 GLP-1 제네릭 독점 판매 및 상업화 본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 구분 | 주요 내용 |
| 대상 지역 |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11개국 (독일, 프랑스 등 추가 협의 중) |
| 계약 규모 | 총 약 5조 3,000억 원 (수익 배분 60% 조건 포함) |
| 타깃 제품 | 리벨서스(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및 위고비 제네릭 |
| 기대 효과 | 2026~2031년 사이 물질특허 종료에 맞춰 시장 조기 선점 |
이번 계약은 S-PASS 기술이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빅파마들이 인정하는 상업적 완성도를 갖췄음을 입증하는 결정적인 지표가 되었습니다.
3. 경구용 인슐린과 비만 치료제의 미래
삼천당제약은 현재 두 가지 핵심 파이프라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① 먹는 인슐린 (SCD0503)
전 세계 1형 및 2형 당뇨 환자들에게 '주사로부터의 해방'을 선물할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유럽에서 글로벌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며, 주사제와 유사한 속도로 혈당을 조절하면서도 간에서 직접 작용하는 방식을 구현해 자연스러운 인슐린 분비 기전과 흡사하게 설계되었습니다.
② 경구용 비만 치료제 (GLP-1 제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위고비'와 '리벨서스'의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를 S-PASS 기술로 구현합니다. 독자적인 제형 특허 회피 전략을 통해 경쟁사들보다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여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FAQ)
Q1. S-PASS 기술로 만든 약은 언제쯤 실제로 복용할 수 있나요?
A1. 현재 임상 및 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의 경우 오리지널의 특허가 만료되는 2026년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Q2. 주사제보다 효과가 떨어지지는 않나요?
A2. 임상 데이터를 통해 주사제와 동등한 수준의 혈당 조절 능력과 약효 발현 속도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S-PASS는 체내 흡수율이 높아 기존 경구용 경쟁 제품보다 적은 복용량으로도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Q3. 삼천당제약의 기술이 다른 글로벌 제약사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A3. 가장 큰 차별점은 **'특허 회피'와 '고효율'**입니다. 타사는 기존 SNAC 기술의 특허에 묶여 있지만, 삼천당제약은 독자적인 투과 촉진 물질을 사용하여 특허 분쟁에서 자유로우며 제조 원가 또한 훨씬 저렴합니다.
마무리하며
삼천당제약의 S-PASS는 단순히 '편리한 약'을 만드는 기술을 넘어, 인류가 당뇨와 비만이라는 거대한 질병에 맞서는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양평의 맑은 공기처럼 바이오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K-바이오의 저력이 전 세계 환자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 핵심 요약
- 💉 주사 대신 알약: S-PASS는 단백질 의약품을 먹는 약으로 변환하는 혁신 기술입니다.
- ⚡ 빠른 효과: 투여 후 15분 이내에 약효가 나타나 주사제 수준의 속도를 구현했습니다.
- 🌍 5조 규모 계약: 유럽 11개국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완료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습니다.
- 📉 부작용 감소: 간으로 직접 전달되는 방식으로 저혈당 및 비만 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했습니다.
- 🚀 2026년 상용화: 특허 회피 전략을 통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시장 진입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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