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4일부터 국내 주식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거래소의 시간 외에 대체거래소(ATS)에 의해 거래 시간이 연장이 되어 투자자들로 하여금 시간에 구애를 덜 받고 투자 거래를 이어갈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거래 연장에 대한 대체거래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국내 주식시장에 불어오는 새로운 변화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기존 한국거래소(KRX)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가능하던 주식 거래 시간이 대폭 확대됩니다. 이제 투자자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려 12시간 동안 거래할 수 있어, 미국 뉴욕증시 마감 직후 발표되는 주요 기업 실적이나 경제지표를 더욱 빠르게 반영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투자 기회와 동시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시장 상황에 대한 예의 주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2. 넥스트레이드(NextTrade)란?
한국 최초의 대체거래소로, 2025년 3월 4일 출범 예정입니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을 운영하며, 거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이 거래소 기존 한국거래소(KRX)와 같이 운영되며, 프리마켓은 오전 8~9시, 애프터마켓은 오후 2시 30분에서 8시까지로 정구 마켓의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 30분을 제외한 시간에 운영이 됩니다.
2. 경쟁력 있는 수수료 정책
넥스트레이드는 경쟁력 있는 수수료를 내세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거래소의 주식거래 수수료가 0.0027% 수준인 반면, 넥스트레이드는 지정가 주문(메이커)에 0.0013%, 시장가 주문(테이커)에 0.0018%를 적용하여 최대 40%가량 저렴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복수 거래소 체제가 본격화되면 수수료 인하 압박과 서비스 개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프리‧애프터마켓 확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거래 가능
- 수수료 경쟁력 강화: 기존 대비 최대 40% 낮은 비용
- SOR 시스템 주목: 복수 시장 간 최적 가격 확보가 관건
3. 자동주문배분(SOR) 시스템의 중요성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면서 증권사들은 자동주문배분(SOR) 시스템에 더욱 주목하고 있습니다. 동일 종목이라도 거래소마다 호가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유리한 가격을 실시간으로 찾아 신속히 주문을 집행하는 ‘최선집행의무’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증권사는 이를 위해 빠른 체결 속도와 우수한 가격 제시 능력을 갖춰야 하며, 이 경쟁력이 곧 투자자 만족도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4. 정착까지의 과제와 일본 사례
대체거래소의 안착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일본의 경우 2000년대 여러 ATS가 출범했지만, 초기에 전체 거래대금 기준 시장 점유율이 1%를 넘지 못했습니다. 넥스트레이드 또한 일정 기간 동안 거래 가능한 종목 수가 제한적이고, 전체 거래대금과 종목별 점유율 상한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간 내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확대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자본시장 선진화와 미래 전망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대체거래소가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거래소 간 경쟁이 활발해지면 시장 전체가 수수료 인하, 서비스 다양화 등 긍정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프리·애프터마켓 활성화를 통해 해외 증시 변동성을 실시간에 가깝게 반영할 수 있으며, 장시간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선택 범위도 넓어집니다. 물론 장시간 거래에 따른 변동성 리스크와 SOR 시스템 효율화라는 숙제는 남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내 증시가 한층 발전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가까워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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